여행

[복구] 2017.3.13~17 일본 오사카(실은 고베) 1일차

공돌이류 2018. 7. 30. 23:44

(지워진 글 복구입니다.)


3번째 일본여행 오사카였습니다.


일단 9시반 비행기였는데 아침에 삽질을 하면서 비행기 뜨기 1시간도 안남은 상태에서 도착(걍 공항버스 탈걸...)



진짜 짐 맡길때부터 출국심사까지 비행기 시간 늦었다고 징징거리니 빨리 보내주긴 하더군요...

거기다 제주항공이 터미널을 옮겼는지 모르겠는데 모노레일타고 이동까지


간신히 보딩게이트에 도착하니 보딩시작시간 ㅋㅋ



뭐 무사히 도착은 했습니다.

일기예보와 다르게 오사카엔 비가 오다 그치는 중이었다는게....


제주항공도 2터미널을 쓰게 됐는지 또 트램....


꼴지로 온덕인지 짐이 빨리 나와서 입국심사 및 짐찾기 까지 끝난시간이 11시 40분쯤

50분에 페리 있는데...


JR역으로 가서 JR웨스트패스랑 간사이원패스 ICOCA를 사러 갔는데 줄이..

일부러 머리위만 찍었는데 줄이 깁니다..

여기서도 근 30분 소비했음....50분에 있는 페리는 굿바이


이게 간사이원패스 ICOCA...가격 3000엔에 2500엔 들어있음...

히메지성 200엔 할인 있음...그외 기타 특전

문제는 저 카드 사서 받아먹은 특전이 저 히메지성 200엔 할인뿐이었다는거...

뭐 나중 일이지만 이후 저 카드로 지하철 많이 탔네요...


일단 첫날은 고베로 갈 생각이었으니 고베로 가는 베이셔틀을 탑니다

외국인은 편도 1000엔(그리고 4월부로 500엔이 되는데...)


30분이상 남았으니 뭔가를 먹어야겠는데...

결국 오사카공항에서 첫 식사는 빅맥세트였습니다....안습

그런데 일본맥은 처음이라 그런데 이동네는 케첩도 안주나


1시가 되어가고 1시에 부두로 가는 버스를 타러...


이동중...


배가 보입니다




고베로 보내줄 우미호(배 이름)

우미 소라 카제 3대였던가....


공기를 절찬리에 수송중입니다

이거 장사가 되나


비가 온터라 창문에 빗물이..

비와서 배가 못뜰까 했는데 태풍아니면 별 상관 없는 듯...

40분정도 탄것 같은데 뱃멀미인지 걍 피곤한건지 졸면서 갔습니다

속도는 쾌속답게 빠릅니다


부도에 도착하면 고베공항으로 다시 셔틀버스를 탑니다



고베공항에서 빠져나가는 사실상 하나뿐인 방법. 포트라이너를 탑니다

숙소가 산노미야가 아닌 보에키센터에 있으니 보에키센터에서 내립니다.(280엔)

산노미야까지 한 정거장차이로 50엔 차이


호텔 1-2-3 고베

체크인을 하니 한국인 스탭이 계셨네요



숙소의 상태

뭐 홀로 여행에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라는 마인드로 4900엔짜리로 왔습니다..


그리고 사실 공항에서 짐빼면서 생각난건데

돼지코를 놓고왔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두개 있는데 그걸 빼먹음.


그래서 사러 다이소 가야겠네요 ㅋㅋㅋ

일단 밥을 먹어야...

솔플여행에 고베규같은건 사치오브사치라 포기했습니다


산노미야 센터플라자 지하1층 구루메&샵에 있던데던가..


일본답게(?) 계산은 자판기

오오모리도 아닌 따블로 갑니다


괜찮네요 더블답게 돈가스도 더블


그리고 다이소에서 돼지코 겟(108엔)

다만 규격문제인지 플러그가 끝까지 안들어가더군요...ㄴ-


이쿠타신사던가...




신사보는 취미는 그닥 없어서...대충보고 갔네요...


키타노이진칸의 스타벅스


하지만 커피마시는 취미도 없으니 구경만...









여기도 신사가...닫혔지만






내려오다 본 이스즈 베이커리....


어라...아까도 봤는데....싶었는데 두군데였나봅니다?


난킨마치(차이나타운)에서...






길거리음식은 많았는데 배가 불러서 안땡겼음....


고베포트타워


하버랜드로...




사진으로는 감이 안오겠지만 해가 슬슬 지고있습니다










야경은 괜찮은데 타워는 안올라갔네요...


어차피 야경보러 타워 올라가는건 다음에 할거니..


돈키호테에서 찍은거던가...콜라가 98엔(세금따로)



잠은 잘 못잤습니다.

숙소 평가에 방음이 잘 안된다가 있었는데 역시나

왜인지 복도가 울리는 터라 누가 앞을 지나가도 크게 들리고

이건 참아줄수야 있는데 다른 방 두군데에서

무슨 여자들이 중딩 수학여행을 왔는지 새벽 두시반 까지 떠들고 웃어대....(일본어로 떠들었음)

방음이 안되는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죽을맛이었습니다


결국 참다못해 1시쯤에 전화해서 너무 시끄러워서 못자겠다고 했네요

스탭이 와서 조용히좀 해달라고 했지만 뭐 크게 도움은 안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