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시험인데 뭔짓이냐...-_-
여튼 또 갔습니다. ~_~
경기 관전평은....
경기를 완전히 지배해놓고 실속은 없었다 랄까요?
간간히 보여주던 대전 선수들의 롱슛도 조금 놀란 수준이었고-_-
좋게 말해서 편하게, 나쁘게 말해서 긴장감 없는 한 판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김철호를 공미에 놓는건 무리인듯...
실은 오늘은 늦게가서 2층석 자리 잡을 시간도 없었습니다-_-
여기까지 1층에서 찍고 후다닥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0-;;
공은 못 건지고-_-
사진에도 나왔지만 모따는 서포터석까지 가서 던져주더라능..-0-;;
두두가 기습적인 왼발슛을 날렸지만 읽혀서-_-
골~
두두/조동건의 합작품이었습니다.
찍러주는 패스를 조동건이 트래핑으로 밀어주니 얼래 1:1이네..
툭. 골~
전반은 그렇게 조용히 끝났네요..
여전한 하프타임 이벤트...그럼데 줄이 안맞는다-_-
오늘은 성남일화 유소년이긴 한데 4~5살 애들이더군요...
동네축구도 저거보다 개떼는 아닐듯 ㅋㅋ
상대 골키퍼의 멋진 선방 3번으로(한번은 얼굴로-_-) 0:0으로 끝
후반 선수 입장
후반 킥오프
아따 파울 존내 안불어주더군요...
pk상황 두개는 있었는데....
확실히 조동건이 물건이긴 합니다.
공격진영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며 수비진을 괴롭히더군요...
그리고 아웃될때까지 스크린 들어간 수비수한테 달라불어서 공을 따내기도 하고...-_-
여튼 오늘 경기로 데뷔 후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조동건
조동건, 김철호 교체
최성국과 김정우 들어갑니다..
김정우는 별로 안보였고...최성국은 꽤 활발히 움직였습니다만 자신감 결여랄까요...슛을 왜이리 아끼는지-_-
다시 골...
최성국의 돌파가 돋보였습니다....다만 어시는 아니라는거-_-
두두는 역시 잘 하는군요...북패에선 죽을쑤더만...
그런데 두두 이녀석은 날씨 추워지면 X맨이 되는게-_-
아놔 정말 더~럽게 안불어주더군요...
하지만 종료직전 모따가 결국 PK를 얻어냅니다...
그런데 아무리봐도 그냥 찰 수 있었을 것 같았는데...
키커는 놀랍게도 최성국이었음...
그냥 가운데로 차더군요..-_-
경기끝...
끝난건 좋은데 심판이 집에 빨리 가고 싶었는지 속공으로 공이 아크서클까지 가는중이었는데 불어버리더군요..
아놔...끝까지 도움이 안돼...(경기내내 선수 길막 등등-_-)
조용히 퇴장하는 대전 선수들+김호감독..
관중들 중엔 최은성 수고했다는 소리도 있었음..
그리고....
당첨됐습니다...
용평콘도 1박2일 이용권-_-
다만 본인거가 아니라서 친구놈이랑 같이 써야함-_-
둘이 표가 바뀌어서-_- 클클
MOM은 당연히 두골의 두두-0-;;
고정운 유소년 코치도 보였고...서정원씨(선수? 코치?)도 전광판에 보이더군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