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여행이야기 8.18~8.23 1일차 전주

공돌이류 2007. 8. 27. 03:55

첫때날 이야기

9일전 일을 기억하려니 애로사항이 꽃피는중..
동행인과 약속대로 성수에서 보기로 했는데 이녀석이 늦어서(오차범위내였지만)
예정시간보다 조금 늦게 용산역 도착했습니다.
내일로 티켓(만 18~24세까지 1주일간 새마을호 이하의 열차를 입석으로 타게해주는 티켓. 49800원)을
사려는데 저는 그냥 되던데 동행인이 회원가입이 안되어 있다고 즐치더군요
전 바로타시절 일반회원가입을 했었나본데...
그래서 가입을 하려니 시간이 아니라고....(9시던가)
8시반차를 타야할 판인데-_-
재촉하니 일반회원으로 가입하라고 하더구요...(에라...마일리지 쌓는 유료회원을 생각했었냐-_-)
가입해서 표를 사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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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도착
새마을을 타고 3시간 반걸려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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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 전경입니다.

자...이제 어디로가나...
했는데 버스를 타러 정류장을 가니
버스 안내 시스템을 믿을수가 업ㅂ고-_-
덕진공원 가냐하면 죄다 즐치고

그렇게 계속 뻘짓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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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탔습니다.-_-
에라이

택시기사에게 정보를 얻어(얻은건 동행인) 대략적인 방향을 다 잡았는데
비빔밥을 먹지말라더군요 맛업ㅂ다고
전주대 앞에서 내렸고(부근에 덕진공원이니 밥먹고 가자는 전략)

하지만 결국 전주와서 비빔밥 안먹는게 말이되냐는 동행인의 러시로 식당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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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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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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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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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그냥 밥집이었음.
그리고 먹은 소감은.
맛이 밋밋하더라.

자 덕진공원 고고싱
아덥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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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좋더군요.
다만 1주일전이 만개했을때라 지금은 꽃이 별로 없더라....정도?
접사할만한 꽃이 없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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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중간의 정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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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연꽃 엄청나게 피었음.
음악분수는 작동안하길래 그냥 지나가려는데 머얼리 떨어지니 작동하더군요-_-+
여기서 만난 아저씨 아주머니 부부의 차를(사진 찍어주고) 얻어타고 한옥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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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한옥마을 오자마자 앞에서 떡실신이었음
예정보다 일찍와서-_-;
그냥 한 30~40분 누워있었던듯.
진짜 노숙자가 따로 없었는데...ㅋㅋ

게다가 날씨.....
죽음...더워 뒈질지경

종이박물관쪽에서했던 딱지치기는 완전 안습이었고
제기차기.....
좀 연습좀 하셈 겔겔

한옥마을을 다보고 더운날씨에 떡실신 직전의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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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남문 도착
하지만 예상보다 볼거 없어서 실망하고
이미 날씨덕에 체력은 바닥난 상황
은행에서 쉬다가
팥빙수 먹다가

저녁으로 (이름까먹음)에 가서 칼국수와 쫄면으로 때우고(더위먹어서 식욕이 안났음-_-)

버스타고 전주역으로 돌아가서
일찌감치 찜질방 찾아서 쉬었습니다..


진짜 더웠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