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문희준 전역했네?

공돌이류 2007. 11. 22. 00:43
야..세월 참 빠르다....
내가 수도병원 실려간날...은 못보고(10시 넘어서 실려갔으니)
다음날 아침 처음봤을 때 생각난다....
2006년 4월 20일 601병동 중환자실이었지...ㅋㅋㅋㅋㅋㅋ

뭐...축하할 일이지만....당시 기억으로 남아있는 "무개념 이등병"은 어쩔 수 없군...
그때 에피소드를 쓰고싶으나 뭐...좋은 얘기는 아니니....술안주용이나 되겠지...



그리고 그때 말은 못했지만...문희준씨 어머니, 그때 참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추가.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TV를 보시던 어머니의 말씀
"쟤 제대했다고 늠름해졌다 어쩌고 하는데...병원에서 뒹굴고 있던애가 무슨 늠름해지고 어쩌고야?"

뭐..할말없다...저 말은 나한테도 적용되는 말이니...하지만 난 거기서 수술했다고!-_-
문씨는 수술했나? 연예사병되고 VIP병동으로 가버려서 지나가는길에 딱한번본터라...-_-
(그 사이의 에피소드는 말하면 안되는걸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