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오늘은 신비로 최후의 날

공돌이류 2013. 4. 30. 14:58









뜬금없이 이 한장의 공지로 문을 닫게된 신비로...


시원섭섭하네요...



뭐 사실 신비로...아니 온세통신이 허덕이며 맛이 가던게 2003~4년쯤이니...(아니 사실 그전부터 마이너했지만) 오래 버티긴 했네요...


신비로 메일 서비스 닫을때까지 달랑 7MB인 신비로 메일을 썼었고

뭐 말년에 좋은 추억은 없지만 글리젠이 빨라 참 열심히 다녔던 애니피아

거기서 나와 따로 놀던 미사클 미세클 추세클 잇크 83클럽 ADC 등등


뭐 좀 그립긴 할테지만 뇌입원에 차린 자칭 노아의 방주(풉)는 안탔고...앞으로도 탈 일은 없을 듯


뭐 사실 개독 몇이랑 키워 몇 명만 없었으면 좀 더 오래 다녔을 수도 있었던 데지만 뭐 다 지난 얘기네요...




추가. 자정까진 버틸줄 알았는데 벌써 닫는군요...-ㄴ-